엘림아트센터

독주회, 실내악, 강연 등 활발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첼리스트 황윤정과 피아니스트 강자연이 2019 엘림아트센터 첫 선데이 콘서트의 문을 엽니다!

<프로그램 소개>
작곡가 포레는 드뷔시보다 앞서서 현대 프랑스 음악의 기초를 닦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선율의 섬세한 변화가 인상적이죠.
포레의 곡은 '시실리안느 작품번호 78', '첼로 소나타 1번 d단조 작품번호 109' 두 작품이 연주되는데
특히, '첼로 소나타 1번 d단조 작품번호 109'는

많은 사랑을 받으며 여러 악기로 편곡되어 연주되었습니다.

이어서 연주되는 쇼팽의 '첼로 소나타 g 단조 작품번호 65'는

첼로와 피아노의 아름다운 선율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곡입니다.
피아노의 시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수많은 피아노 곡을 작곡하였지만,
실내악곡은 단 4곡만을 남겼습니다. 그 중 3곡이 첼로와 피아노 연주곡입니다.
그 이유는 쇼팽의 주변에 뛰어난 첼리스트가 있었던 이유도 있었지만
쇼팽의 감수성을 담아내기에 중후한 음색의 첼로가 적합하다고 여겼기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2019년의 첫 선데이 콘서트!

첼리스트 황윤정, 피아니스트 강자연 듀오 리사이틀을 관람하며,

뜻깊은 시간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