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매우 지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음악가로서 비르투오적이고 풍부한 표현력으로 섬세한 연주가 가능한 동시에 좋은 테크닉과 분석능력을 가지고 있다.
- 안드레아스 피스토리우스, 피아니스트
국내외 다수의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음악적 실력을 입증한 최수정!
1부는 다양한 작곡가의 론도를, 2부는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적 영감을 느낄 수 있는 악흥의 한때를 연주합니다.
여름의 더위가 멀어져가는 9월,
건반이 선사하는 낭만과 깊은 여운을 느껴보세요.
론도란?
프랑스어로 '돈다'는 뜻으로 악곡에서 중심이 되는 주제가
삽입부를 사이에 두고 몇 번이나 되풀이해서 나타나는 형식을 말합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 - 론도 카프리치오 사장조 Op.129
쇼팽 - 론도 내림 마장조 Op.16
모차르트- 론도 라장조 K.485 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모차르트의 론도 주제는 요한 크리스티안 바흐가 작곡한 5중주곡 Op.11 No.6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이 많이 연주하고, 광고음악에도 사용되어서 익숙하실 거예요!
2부에서는 라흐마니노프 '악흥의 한때'를 연주합니다.
총 6개의 곡으로 이루어져 있고, 라흐마니노프가 음악적 영감이 떠오를 때마다 기록하여 완성한 곡입니다.
때문에 각 곡의 분위기가 다릅니다. 특히, no.4는 왼손의 테크닉이 인상적이니 주의깊게 들어보세요^^
피아노의 울림이 더울 풍성하게 다가오는 9월,
엘림아프센터 선데이 콘서트와 함께하세요.
<최수정 피아노 독주회>
9월 8일 (일) 오후4시
엘림아트센터 엘림홀
전석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