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드뷔시는 인상주의 음악의 선구자 입니다.
1871년, 프랑스의 음악의 자존심을 살리기 위해 카미유 생상스의 주도로 국민음악협회가 창설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주목한 것은 독일 음악의 견고한 형식미였습니다.
아름다운 곡들이 탄생했지만 진정한 프랑스 음악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던 중 드뷔시가 1892년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이라는 관현악곡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곡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선율이 자유롭게 흩어졌다 모이며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냈습니다.
인상주의 회화에서 안료들이 중첩되거나 섞이며 기존에 없던 색감을 만들었던 것처럼 말이죠.
김상진(비올라), 안명주(플루트), 김서원(하프)와 함께하는매혹적인 울림!
<프랑스 인상주의>
12월 15일(일) 오후4시
전석1만원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 꼭 지켜주세요!
미취학 아동이 있을 경우, 챔버홀에서 공연실황이 무료로 상영되니
챔버홀을 이용해 주세요